산업부, 중견기업 R&D지원에 269억원 투입
- 작성일
- 2020-12-23KST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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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새해 50개 중견기업을 새로 선정하고 269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중견기업 R&D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통합공고했다.
우선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과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각각 124억원과 65억원이 투입된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중견 및 후보 중견기업 가운데 매출이 700억~1조원 미만이며 직접 수출비중이 50% 미만, R&D 집약도가 1% 이상인 기업 16개를 선정해 기업당 4년간 최대 60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소재 중견기업 가운데 직접 수출비중이 10% 이상이거나 R&D 집약도가 1% 이상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2년간 최대 8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원한다. 내년에는 21개 기업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중견기업 상생혁신 사업에 47억원(7개 기업 신규선정), 강소벤처형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15억원(6개기업),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54명)에 19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공고와 관련한 상세사항은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설명회는 ‘21년 1월 6일(수) 온라인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