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본격 추진
- 작성일
- 2020-12-14KST1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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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국비 90억 확보
주낙영 경주시장, 국회·기재부 방문 적극 건의... 부지조성·연구시설물 건축, 2021년 7월 착공 목표
경주시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감도.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21년 7월 착공을 목표로 감포읍 나정리와 대본리 일대의 감포해양관광단지 일부를 지정 변경해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25년 완공을 목표222만㎡ 부지에 사업비 7000여억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확보된 90억원은 부지조성과 연구시설물 건축에 투입될 계획으로 설계와 시공 일괄 입찰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국비 확보를 위해 주낙영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국회와 관련 부처 직접 방문해 적극적 협조 건의, 국원자력연구원과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은 R&D분야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지역 발전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절차와 설명회 개최, 대전 본원 방문, 시찰 등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경북도와 함께 연구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후속사업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