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우기 대비 '산업단지' 현장점검 나서
- 작성일
- 2022-05-27KST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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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26일 우기와 안전사고를 대비해 공사 중인 주요 산업단지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점검반을 구성해 LG생활건강퓨쳐 일반산업단지, 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성거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내용은 산업단지 개발사업 관리 감독, 재해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점검반은 곧 다가올 우기 피해방지를 위한 옹벽, 가배수로, 침사지 등의 설치·운영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일부 미흡한 부분들은 신속하게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LG생활건강퓨쳐 산단과 성거 일반산단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각각 공정률 98%, 40.6%를 달성하고 있다.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17.4%를 보이고 있다.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점검을 통해 장마철 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