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전동면 국도1호선 전동교차로∼심중리 구간에 대한 벤처밸리산단 진입 도로개설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진입도로는 도로연장 386m, 도로 폭 2∼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30억 원이 투입된다.

세종시는 2억 원의 설계 예산을 확보해 설계용역을 진행중이며, 올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인·허가 등을 거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공사착공 예정이다.

오는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진입도로 건설이 예정대로 개통되면 벤처밸리산단와 북부권 주요 산단과 연계해 산업 집적에 따른 동반 상승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벤처밸리산단은 SK건설와 세종도시첨단산단 1,2와 예산신소재산단을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역건설사 금송산업개발 등 세종시와 

공동출자로 진행하는 3섹터 방식의 민관합동 개발사업이다. 개발면적은 1공구는 60만7794㎡ 2공구는 1197,740㎡로 

1,2공구 모두 합쳐 180만5534㎡ 규모이다.

현재 토목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오는 2023년 상반기에 토지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준공은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